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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4.11] 고양 일산 동

 

 

“시장 8년 경험 지역발전 도약”

 

새누리당 강 현 석 (60)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고양시장 8년 경험을 일산의 발전에 쏟기 위해서

▷주요 경력 : 고려대 국문학과 졸업, 항공대 항공·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졸업(석사), 한나라당 기획조정국장(전), 제6·7대 고양시장, 한국항공대 초빙교수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국회의원 비리에 대해 일반인보다 더 무겁게 처벌하는 제도 정비, 지방자치단체장·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 교사의 교수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법적 장치 강구,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한류월드 건설에 정부지원 추진, 대곡~소사간 복선전철(3호선~9호선 연결) 완공, 자유로 철책을 제거하고 한강생태공원 조성, 국공립보육시설 대폭 확충,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확대

▷강점과 약점 : 시민들의 높은 지지와 성원, 풍부한 행정경험 / 전체 후보들의 집중적인 견제

▷취미와 별명 : 여행, 가벼운 책 읽기 / 없음

▷나의 상징물 :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세계 10대 도시 고양

▷500자 자기소개서

“강현석 전 시장이 청렴한 공직생활을 했다는 평가는 현직에서 물러나며 더욱 가치있게 회자됐다.” 퇴임 후 모 지역신문에서 쓴 평가다.

8년 동안 고양시를 이끌면서 투명하고 정직하게 펼친 시정이 나름대로 인정을 받은 것 같다.

강성으로 소문났던 공무원노조가 스스로 해산할 정도로 시의 제반 문제를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했다.

‘러브호텔 도시’의 오명을 씻기 위해 호텔을 일일이 설득해 비즈니스호텔로 바꿨고, 경의선 복선전철의 지하화를 주장하는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수년에 걸친 갈등을 해소했다.

전국노점상과의 전쟁을 치르면서 마침내 대한민국 최초로 저소득층 노점을 정착시켰다.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인 방송영상산업을 핵심 성장산업으로 정하고 열정적으로 추진해 아시아 최대의 수중촬영장을 조성하고, 수많은 영화관련 기업과 MBN·EBS 등의 방송국을 유치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 국회 활동을 통해 일산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



고양 일산동

“낡은 정치 버리고 화합 솔선”

무소속 진 용 근 (48)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낡은 정치와 이념을 넘어 공생공영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다

▷주요 경력 : 고려대 사학과 졸업,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졸업, 고양시 파크골프연합회 회장, ㈜블루아일랜드 재무이사, (사)흥사단 민족통일본부 상임이사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통일경제청 신설 유치(이북5도청을 격상 유치), 국회의원 세비 삭감 및 특권의 축소 폐지, 민생경제 활성화 및 일산 구도심신도시간 격차 해소, 식사동 레미콘공장·폐기물집하장 이전 및 생태 복원, 일산문화광장 지하 개발로 구민회관 및 공영주차장 등 편익시설 건립, 동북아 물류허브단지 조성 및 세계태껸문화회관 건립

▷강점과 약점 : 진실성, 친밀성, 뛰어난 기억력, 타고난 이야기꾼(Story Teller) / 사람들과 술벗하기를 좋아해 술에 얽힌 일화가 많다

▷취미와 별명 : 바둑, 여행, 등산 / 꾀돌이, 차돌이(만화 ‘서부소년 차돌이’의 주인공과 닮아)

▷나의 상징물 : 없음

▷500자 자기소개서

주어진 시대정신에 충실히 따랐다. 학창 시절엔 독재에 항거했고, 직장에선 불평등한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노조 설립을 주도했다. 또한 도시환경 개선운동에도 헌신해 신도림동을 현대적인 도심으로 탈바꿈하게 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준비된 진짜 일꾼’이다. 또 IMF시절 실직자와 신용불량자가 대거 양산되던 시기에 그들과 함께 창업을 모색하며 땀흘리기도 하는 등 누구보다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잘 알고 있다.

사회공익을 위한 봉사의 길도 걷고 있다. ‘파크골프’라는 레포츠를 도입해 전국 보급을 주도했으며, 흥사단 민족통일본부 상임이사로 청소년 교육과 우리민족돕기운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기득권과 특권에 안주해 반칙을 일삼는 노회한 정치꾼이 아니라, 국가와 고양시를 위해 유리같이 맑고, 깨끗한 정치를 하고 싶다.

좌고우면 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패거리 3류 정치를 청산하고, 상생과 공영을 위한 대타협과 화합의 정치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하겠다.



“99% 서민 희망정치 이룩 혼신”

민주통합당 유 은 혜 (49·여)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MB정권에 지친 국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희망정치를 보여주겠다

▷주요 경력 : 민주통합당 지역위원장(전), 우석대 행정학과 겸임전임강사, 고양사회창안센터 이사, 김근태 의원 보좌관(전),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전)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경제민주화 실현, 보편적 복지국가 건설, 한반도 평화와 통일, 서민경제를 파탄내는 FTA 전면적 재협상, 언론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

▷강점과 약점 : 여성후보로서의 장점 / 아직도 만나야 할 사람이 많다

▷취미와 별명 : 토론, 등산 / 꺽다리, 키다리 아줌마

▷나의 상징물 : 편안한 인상과 남들보다 조금 더 큰 키

▷500자 자기소개서

일산시민의 대변인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

고등학교 시절 비리와 족벌경영 개선 시위에 앞장섰고 대학 시절에는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다. 민주주의 정권이 고난을 받을 때면 숙명처럼 함께 받아왔다.

본격적으로 정치판에 들어와서 정치적 스승인 故김근태 의원으로부터 정치를 배웠고, 그의 삶의 궤적을 통해 길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당직을 놓고 삶의 터전인 일산에서 지역위원장으로서 지낸 2년 동안 변화와 희망을 열망하는 일산시민의 간절함을 느꼈다.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만난 주민들의 바램은 한결 같았다. 무능하고 부도덕한 정부를 심판해 달라는 것이었다.

시민의 민심을 따라 밥 먹여주는 정치, 아이 돌보고 가르치는 정치, 어르신 공경할 줄 아는 정치, 젊은이들이 좌절하지 않는 정치, 부당하게 억울한 일 당하는 사람 없는 정치, 소외된 사람 없는 세상을 열고 싶다.

99%의 국민들이 다시 희망을 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겸허한 마음으로 정치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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