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알코올상담센터가 오는 22일부터 10주 동안 알코올 남용과 폐해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가족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절주학교-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에게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보다 긍정적이고 소중하게 여기는 변화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알코올상담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알코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직장인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나(我) 이해하기, 공동체 가족 이해하기, 행복해지기라는 주제로 단주 또는 절주유지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자들의 행복감 상승과 함께 가족 내 긍정적인 변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하는 ‘절주학교-건강가족공동체’ 역시 직장인 또는 그 배우자가 대상이며, 22일부터 5월24일까지 주 1회, 10회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실시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절주학교의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절주학교-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 및 신청은 인천알코올상담센터(☎032-236-9477~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