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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설립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가 경기도에 설립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곤충자원 산업화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를 운영할 3개 지방자치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해당 지자체는 경기도(병해충 천적용)와 경상북도(화분매개용), 경상남도(식의약용)로 시장확대 가능성과 시급성, 기술보급 수준 등을 고려해 3개 분야로 특화해 선정했다.

각 지자체에 건립되는 센터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 간 사업비로 50억원씩 지원받아 곤충자원 조사,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지역에는 수원 영통구 망포동(박지성도로 인근) 소재 부지면적 7천727㎡ 3층 규모(건축면적 2천㎡)로 건립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센터 3개소 건립을 위한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를 실시한 후 2013년 건축·장비 구입, 2014년 센터 완공을 목표로 2015년까지 곤충산업 시장을 현재(1천570억원)의 두 배인 3천억원 규모로 키울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센터를 중심으로 곤충산업이 바이오소재 산업, 콘텐츠 산업, 융복합 산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센터의 성과를 고려해 특화 분야와 대상 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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