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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송시열 선생의 애국충절을 기리며…

 

조선중기의 학자이며 명신(名臣)인 우암 송시열 선생의 애국충절을 기리고 북벌의 꿈을 펼쳤던 효종대왕의 기상을 기리기 위한 춘향제가 최근 여주군 여주읍 하리 대로사(大老祠)에서 전국 유림과 종친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헌관으로는 김춘석 여주군수, 아헌관에는 장재덕 성균관 석전교육원, 종헌관에는 송용수 우암 송시열 선생 후손이 담당했다.

이날 유림과 종친회원들은 효종대왕의 웅대한 기상을 기리는 한편, 우암 송시열 선생의 충절을 되돌아보고 북벌의 뜻을 끝내 펼치지 못하고 산화한 효종대왕의 넋을 추모했다.

대로사는 조선 중기의 학자이며 명신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정조 9년 왕이 영녕릉(英寧陵)에 참배왔다가 김양행 등 유신에게 명해 건립하게 하고 대로사라 칭했으나 고종 10년(1873) 10월에 ‘강한사’라 개칭했다.

한편 군은 우리 전통의례(서원·향교 제례)에 대한 종합적인 기록화를 통해 전통문화의 변화 양상을 추적하고 전통문화 콘텐츠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여주향교의 석전과 기천·대로·매산서원의 향사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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