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예비후보는 이북5도민의 통일에 대한 의지를 결집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실효적인 통일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으로서 통일회관을 개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윤 후보는 “이북5도민은 북한지역과 문화에 대한 소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고 이는 대체불가능한 귀중한 자원”이라며 “우리가 그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관리해 나간다면 통일 이후에 북한사회를 재건하고 남북이 화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통일은 미래다. 미래는 준비하는 이들에게만 현재의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며 “인천이 통일미래로 가는 ‘전방 교두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회관이 개설되면 통일이 왜 돼야 하는지 그 당위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등 통일교육의 인프라를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