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막걸리가 세계명품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가평의 막걸리 전문 제조업체 ㈜우리술(www.woorisool.kr)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3회 농수산식품 수출탑 시상식 및 수출전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업체와 개인, 지방자치단체 및 바이어에 대한 포상식과 함께 올해 100억 달러 수출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우리술은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20여개국에 막걸리를 수출해 전년대비 318%(110만 달러→350만 달러)의 높은 수출신장을 이뤄 수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0년부터 전 제품에 국산쌀을 사용해 막거리 품질향상에 기여한 점과 전통적인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첨단화·자동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막걸리의 안전성 확보에 주력했다는 점도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데 한몫했다.
㈜우리술은 지난해보다 100% 신장률인 700만 달러를 올해 수출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신제품 연구개발투자를 확대하고 수출국을 35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중국지사를 통해 북경, 상하이 외 전 지역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중국시장에 전념할 예정이다.
박성기 대표이사는 “앞으로 1천만 달러를 목표로 일본과 중국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우리술이 세계명품주 반열에 올라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