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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불편사항 포천지킴이가 해결

 

포천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민원을 접수·처리해주는 ‘포천지킴이’ 생활민원팀이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08년부터 신속한 시민불편 해소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관찰제를 바탕으로 ‘포천지킴이’ 생활민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종합관찰제’는 생활 속 불편민원을 처리하는 제도로 전 직원이 출·퇴근 또는 업무 출장시간에 시민의 입장에서 매일 주요도로를 순찰해 관내 지역을 구석구석 살피고 시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는 제도다.

건설과 생활민원팀은 종합관찰제의 내실 있는 운영 관리를 통해 생활 속 불편민원 접수 및 처리의 주요 창구로써 그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활민원팀은 지난해 도로·상하수도·교통시설파손, 축대·옹벽 붕괴, 불법현수막, 생활쓰레기 방치 등 1만4천75건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1만4천1건을 직접 현장 처리 또는 관련 부서 협의로 처리하는 등 99%의 처리율을 기록했다.

생활민원팀은 올해 11월 행정안전부에서 확산·보급 예정인 ‘행정종합관찰제 모바일 시스템개발’과 관련 정보운영팀과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행정공간정보체계 기반을 구축,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다 현장감 있는 종합관찰제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갑 팀장은 “올해에도 ‘포천지킴이’인 생활민원팀이 주축이 돼 전직원 모두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관찰 우수부서·우수공무원·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지난해 종합관찰제에는 포천시 전체 공무원의 95.8%인 799명이 참여, 이 제도의 취지에 맞는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시행해 생활민원처리의 효율적인 제도로 기반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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