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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번호 이젠 차주가 직접 초이스

신차를 구입한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번호를 직접 고를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자동차의 소유자가 원하는 번호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선택하는 제도를 지난 1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민원인이 자동차를 등록할 때 담당공무원이 무작위로 추출한 2개의 번호 중에서만 고를 수 있었다.

새롭게 시행되는 이 시스템은 배정된 자동차번호 중 담당공무원이 선택 가능한 10개를 모니터에 띄우면, 민원인이 희망하는 번호를 모니터에서 터치를 통해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민원인은 자동차 번호선택의 폭이 넓어졌을 뿐 아니라 자동차등록시스템을 모니터 터치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자동차민원행정의 투명성 제고는 물론, 번호부여와 관련한 마찰도 사라질 전망이다.

문현중 시민봉사과장은 “더욱 편리해진 서비스로 민원행정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및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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