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지역 어음부도율과 부도업체 수, 신설법인 수가 전달에 비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은 0.15%로 전달 0.30%에 비해 0.15%p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258억원으로 전월(478억원)보다 220억원 줄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농림어업(7억원→12억원)을 제외하고는 제조업(215억원→152억원), 건설업(70억원→41억원), 도소매숙박업(136억원→30억원) 등 모든 업종이 감소했다.
도내 부도업체 수는 전월(19곳)에 비해 2개 감소한 17개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전월과 같은 13개를 기록했으며, 개인사업자가(6→4개)는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6→3개)이 줄었고, 농림어업(0→1개)과 제조업(9→10개)은 증가했다.
도내 신설법인수는 1천417개로 전월 1천425개 대비 8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