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차이나 텔레콤과 차이나 모바일 사이트에서 발표한 ‘2012년 2월말 사용자 집계’에 따르면 중국 내 휴대폰 가입자는 9억9천97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3억5천만명의 중국 인구 가운데 75%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또 지난해 말까지 중국의 휴대폰 보급률이 100명당 73.6대로 2010년 대비 9.2대가 증가했다.
이동통신사별 시장점유율은 차이나모바일이 67.3%, 차이나유니콤이 20.1%, 차이나텔레콤이 12.6%를 각각 차지했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 전문가는 “10억명이라는 수치는 북미의 3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유럽 전체 사용자 수를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