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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내 산림공간까지 休~!

 

남양주시에 수도권 최초로 수목원과 목재문화체험관을 연계한 산림휴양 및 체험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지난달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3년 목재문화체험관 조성사업’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14년 완공예정으로 조성 중인 수목원부지 내에 목재문화체험관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012년 추경에 2억 원의 예산을 확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52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관에는 1천㎡의 부지에 한국의 전통한옥은 물론 자매도시의 전통주택 모형, 세계 목조 주택 체험장, 숯 가마터 복원을 비롯해 전시실, 목재이용 체험실, 야외교육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에 따른 여가활동 수요증대에 부응하면서 목재문화의 변화상을 한눈에 보고 목재품을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체험관은 주변에 있는 축령산자연휴양림과 몽골문화촌, 국립수목원 등과 연계, 새로운 관광 및 휴양 밸트가 되면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관이 조성되면 연 15만명의 수요가 예측된다”며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목재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수목원은 수동면 지둔리 산 129 일대 12만㎡의 면적에 6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물맑은수목원’이란 이름으로 조성 중이며 2014년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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