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는 26일 지역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들을 공개, 옛 동양화학(OCI) 지구를 인천 서비스산업의 최고 중심지구로 개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OCI지구를 ▲호텔·백화점·대형쇼핑몰 등 상업지구 ▲친환경 인텔리전트빌딩의 기업업무지구 ▲대형 복합레저타운이 들어서는 휴양지구 ▲600년 인천의 문화를 구현하는 문화지구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원~인천 복선전철 (가칭)‘학익역’을 OCI지구에 새로 건설해 소비자와 근무자의 접근편의성을 확보하고 교통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그는 “남구도 한일방직, SK, 동양제철화학 등이 이전하고 그 부지가 택지지구로 개발되고 있어 이 대규모 주거단지를 받쳐줄 배후상업시설이 필요하다”며 “OCI지구를 서비스산업 중심지로 개발해야 지역경제도 부흥시키고 대규모 일자리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