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진행돼 온 ‘서울대멘토링사업’에 대해 2012년도부터는 시흥교육지원청이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초·중학교 위주로 진행된 서울대멘토링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주5일제 수업 변화에 따른 다양한 토요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방학 중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캠프,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진학캠프를 서울대와 공동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는 체험학습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시흥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 창의인재육성 시흥캠퍼스’에서 새롭게 진행될 수학, 과학창의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분야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고한 협력체제가 구축돼 시흥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