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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만에 돌아온 어업인의 날 기념식

어업인의 날이 39년 만에 부활해 오는 30일 제1회 어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제1회 어업인의 날을 기리기 위해 오는 3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어업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생명의 바다, 희망의 어촌’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어업인, 수산단체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기념퍼포먼스, 풍어제 기원 등 순으로 진행된다.

어업인의 날이 4월 1일이나 올해는 일요일이어서 많은 어업인의 참여를 유도하려고 행사 일정을 30일로 앞당겼다.

‘어민의 날’이 1969년 4월 1일 제정됐으나 1973년 ‘권농의 날’과 통합됐고 1996년에는 ‘농어업인의 날(11월 11일)’로 변경됐다.

1997년부터는 ‘바다의 날(5월31일)’에 어업인이 참여하는 형태로 바꾸었다.

농식품부는 우리 수산물 생산량이 세계 12위이고, 수출액은 23억 달러를 달성할 정도로 수산업 위상이 높은 현실을 고려해 어업인의 날을 이번에 부활시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산업의 위상 정립과 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려면 기념일 제정이 필요하다는 어업인의 염원을 모아 어업인의 날을 새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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