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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국제회의 도시 경쟁력 충분”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MICE 유관기관,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인천 MICE 활성화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인천 MICE 발전방향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인천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포럼을 통해 인천 MICE 경쟁력 강화를 위한 MICE산업 지원의 민관협력 체계 수립과 인천시 산업과 연계한 특화 컨벤션 발굴, 관광 상품과 연계한 컨벤션 도시로서 매력도 증대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인천은 지리적 입지와 산업적으로도 MICE 도시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회의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이를 위해 우선 MICE 산업을 담당하는 부처간 행정적, 제도적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될 필요가 있으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연합체를 중심으로 공동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됐다.

또한 이날 주제발표에서 이창현 한국컨벤션전시연구원 박사는 세계 MICE산업 트렌드 및 미래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인천의 MICE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천 MICE 산업이 가지는 현 위치 이해 및 인천시와 유관기관의 MICE산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며 “현재 부족한 국제회의 지원예산과 전담인력을 확대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오성환 한국MICE 협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인천시의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인천만의 고유한 MICE콘텐츠 개발과 함께 대표적인 지역컨벤션 행사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2014년 아시안게임을 전환점으로 대대적 도시홍보를 통해 MICE도시로서의 이미지 변화의 기회를 극대화와 함께 MICE 관광상품을 개발, 상품화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팀장, 손정미 한국 관광대학 교수, 윤유식 경희대학교 교수, 문상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팀장, 신재기 가천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인천MICE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의견과 정책제언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함께 개최된 ‘인천 MICE Job Fair&멘토링’ 행사에서는 인천 소재 16개 MICE 유관기관들이 부스참가를 통해 기업소개 및 MICE인력 채용계획을 홍보했으며, 희망 구직자에게 친절한 멘토링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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