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가 청년·대학생들의 창작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문화·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손바닥 카페’를 만들겠다는 이색공약을 내놨다.
윤 후보는 지역내 빈 상태로 방치되거나 효용성을 잃은 건물·부지들을 정비·수리하는 방법으로 작은 문화공간들을 조성, 청년·대학생 및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공간·놀이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손바닥 카페’는 공간별로 강좌, 체험, 영화, 음악회, 세미나, 북 카페 등의 다양한 형태로 조성되고 독서, 커피와 휴식뿐만 아니라 잡담과 수다도 가능한 소통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윤 후보는 “이 카페는 청년·대학생들의 창작열정을 담아내고, 주민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응원하는 공간으로 지역공동체와 도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전 시골마을의 정자처럼 주민들이 수시로 모이고 흩어지면서 마을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