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민주통합당 인천 서·강화갑 후보는 29일 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강경미)에서 주관하는 ‘결식아동 대상 도시락 포장·배송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진행한 도시락 봉사활동은 서구지역자활센터 봉사자들이 음식조리, 도시락 포장, 배달에 직접 참여해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누는 활동으로 지난 2006년부터 주 5회 230여명의 결식아동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해 오고 있다.
도시락 포장봉사에 참여한 김 후보는 “서구에는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족 자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녀 등 결식우려가 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며 “도시락봉사 활동을 통해서 작은 희망이라도 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가정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