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너나없이 미군공여지 활용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과 장암~의정부~양주 옥정신도시를 잇는 전철7호선 연장 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라 적극적인 해결책 모색에 나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의정부 구간의 우선추진론도 제기되면서 지역후보간 공방도 낳고 있다. 도로망 확충 문제도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이세종(새누리당)= 미군공여지 특별지원법을 관철시키겠다. 또 전철 7호선 연장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 국지도 43호선과 송추~동두천 고속도로 등 교통문제를 해결해 가겠다.
▶정성호(민주통합당)= 전철 7호선 연장과 함께 3번국도 우회도로의 전면개통, 39번 국지도 확·포장 등 도로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 미군 재배치에 따른 공여지의 조기반환과 공여지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한두성(무소속)= 휘청대는 서민경제 : 짜임새있는 전국적 축제를 개발하고 ‘동두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휘청대는 서민경제를 살리겠다. 지하철 7호선의 연장을 성사시키겠다. 몰락한 공교육을 바로잡도록 인성에 집중한 명문학군 건설, 학교폭력·왕따·우울증이 없는 공교육으로 개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