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방문해를 맞아 관광객의 식당이용 만족도 제고 및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당환대캠페인’을 펼친다.
1일 시에 따르면 ‘기쁘게 맞아, 정성스럽게’라는 슬로건에 따라 총1억4천만원이 투입돼 펼치는 ‘식당환대캠페인’은 인천시와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간 50:50매칭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국비 50% 7천만원, 시비 25% 3천500만원, 군·구비 3천500만원 등 총 1억4천만원이 소요된다.
따라서 시는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우수음식점 1천4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앞치마, 수저받침대, 소형찬기, 외국어 메뉴판 등 9개 위생용품을 업소당 1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식당환대 캠페인을 통해 한국 식당의 위생과 서비스 환경이 개선되고, 시를 찾는 외래관광객의 관광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식개선 및 종사자의 환대실천 유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