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이날 유승현 고양지사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뒤 지사 직원들의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해결 가능한 사항은 바로 처리토록 하는 등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토록 지시했다.
또 고양지사의 주요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인 행주양수장을 방문, 양수장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재순 사장은 이 자리에서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영농기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주양수장은 1985년 펌프 5대가 설치돼 한강을 주 수원으로 몽리면적 3천2㏊인 경기북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