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민주통합당 인천 서·강화갑 후보는 지난달 31일 가정동 루원시티입주자연합대책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가정동 루원시티 관련 공약발표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주민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보자들의 루원시티 관련 공약을 검증하는 자리가 됐다.
김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지난 2008년에도 똑같은 토론회를 가졌었는데 지난 4년동안 바뀐게 하나도 없고, 더 이상 주민들을 희생의 볼모로 잡아서는 안된다”며 “빠른 시일안에 가정동 루원시티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루원시티개발,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사업 등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회 국토해양위에 똑똑한 국회의원 하나를 여러분들 손으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