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일본 우호도시인 요코하마시와 상호 지방 관광 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해 본격적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본 동북지역 대지진 이후 관광 부문에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 및 상호 지방관광 교류 활성화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해 이를 위한 교류증진을 도모키로 하고 이달중 협약에 들어간다.
특히 현재 인천과 지리적 환경이 유사한 요코하마시 관계자 초청사업과 올해 인천 메가이벤트 홍보를 통해 지방관광 교류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협의 완료한 상황으로 이를 통해 양 시의 관광 관련 주요 이벤트에 대해 상호 홍보하고, 자국민의 여행을 독려하는 등 양국 지방 관광 자원 및 정보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1차적으로는 일본 요코하마 홍보대사 ‘지성’ 위촉식에 맞춰, 인천 교류단이 요코하마시를 방문하고, 2차적으로는 한류콘서트 등 인천의 메가 이벤트시기에 맞춰 요코하마 교류단이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