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2일 열린 경기도 여성가족정책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정책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이 성평등정책추진, 일과 가정의 양립, 여성가족복지 등 4개 분야, 9개 항목의 정책을 두고 경연을 벌인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아동·지역연대 사업 활성화, 일하는 여성 성평등과 여성인권, 여성경제활동 촉진 등의 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철민 시장은 “올해는 민·관협력 토론회, 포럼 등을 통해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안전,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김철민 시장의 10대 공약사항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데 이어 여성가족부와도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