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 대표는 인천의 6개 지역구를 돌며 1시간 간격으로 야권단일후보 지지 호소에 나서 윤관석 남동을 후보의 지지를 위해 동암역 남광장에서 출근하는 유권자들을 상대로 출근인사를 시작했다.
이날 한 대표의 인천방문에 통합진보당 유시민 후보, 윤 후보를 비롯해 문병호 시당위원장, 홍영표·박남춘·안귀옥 후보와 통합진보당 김성진 후보 등이 대거 참석했다.
한 대표는 최근 파문이 일고있는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 “MB정권의 불법사찰은 세계 어디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행위”라며 “자신들의 죄를 전 정권에 물타기하려는 야비하고 치졸한 행동을 중단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도 “이번 선거는 과거로 회귀하려는 세력과 미래로 나아가려는 세력과의 싸움“이라며 “민주주의를 되살리기 위해 야권단일후보인 윤관석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