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시가 군자매립지 약 489만2천㎡(148만평) 중 금싸라기 땅 약 85만9천㎡(26만평)를 서울대 국제캠퍼스를 위해 무상기부와 헐값매각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면서 “수년째 서울대와 10여 차례 종이쪼가리 협의만 하고, 총장이 서울대 시흥유치를 원점 재검토 지시해 시민을 우롱하고 있는데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시흥시민을 ‘불명예 부도시민’으로 만들지 않도록 ▲군자매립지 매각대금의 최우선 부채상환 사용 ▲서울대 유치 원점 재검토지시의 진상공개와 매립지의 활용도 재고 ▲서울대·시흥시간 쌍방 제안·요구내용 및 시 부담비용 공개 ▲특수목적비인 각종 기금 등의 부채 이자 등 전용내역의 전모를 밝히고 조속히 원상복구 시킬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