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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올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확 줄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정대유)는 올해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건수가 전년대비 반 이상 줄었다고 3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3월까지 동파발생이 1만76건이던 것이 올해는 4천656건으로 5천420건(56% 감소)이 줄어들었다.

이같은 수치는 기상청에서 발표한 동절기(3개월) 평균최저기온이 지난해 영하 6℃에서 올해 영하 5.5℃로 0.5℃ 높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획기적으로 감소한 숫자다.

그동안 시는 동파방지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사업을 추진, ‘수도미터 설치 및 관리기준’을 개정해 계량기 보호통 매설심도를 0.8m에서 1.1m로 변경했다.

아울러 집중점검을 통해 보온재가 부실한 2만4천671개소에 대해 동파방지팩 및 보온덮개를 장착해 보강하고, 계량기 보호통이 파손된 2천595개소는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건물 외부벽체 및 2회 이상 동파 발생한 취약 수용가에 대해 동절기(3개월)동안 격월검침을 시행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같이 동파건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은 시민들의 동파예방에 대한 협조와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동파방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도 동파방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 위해 관련예산 15억원을 확보했다.(수도계량기 민원 국번없이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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