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의 공약인 ‘손바닥 카페 만들기’가 미국 LA의 교민사회에도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돼 있거나 효용성을 잃은 건물과 부지들을 정비하고 수리하는 방식으로 작은 문화공간들을 조성, 청년·대학생 및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공간, 놀이공간으로 활용하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4일 LA한인방송 라디오서울과 전화 인터뷰를 갖고, ‘손바닥 카페 만들기’를 공약한 취지에 대해 “청년과 대학생의 창작열정을 담아낼 공간들, 주민공동체를 키우고 공동체 연대의식을 북돋울 공간들, 이런 공간을 도시의 빈 건물이나 부지를 활용해 만들어가자는 ‘작은 문화공간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바닥’이라는 이름의 의미에 대해서는 “작지만 언제든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우리들만의 우리를 위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자는 뜻”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