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일 인천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인천지방경찰청 산하 전·의경에게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지원키 위해 인천경영자총협회(회장 김학권) 및 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천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지역 전·의경에게 건전한 직업관 및 구직정보 등을 제공해 전역 후 방황함이 없이 빠른 시일 내에 일자리를 얻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에 오는 12월까지 사업기간동안 전·의경 900여명을 대상으로 1회 40명씩 월 3회 MBTI 성격유형검사, 구직스킬, 모의면접 등을 실시해 사회복귀후 맞춤형 취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인천경영자총협회의 양질의 구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용활성화를 도모하고 인천지역 전·의경들에게는 건전한 예비 직업인을 준비시켜 보람찬 병영생활이 조성되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