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는 9일 ‘처음부터 끝까지 정책선거’라는 원칙을 고수,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계획을 밝히는 등 정책공약을 이어갔다.
윤 후보는 학익·학산사거리를 중심으로 대우전자 입구까지 보행자를 위한 편안한 도심 산책로를 확보하고, 학산사거리~신세계백화점 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간판 정비 등 거리미관 개선, 인도 확장과 가로수 조성, 개성있는 휴식공간 조성, 각종 공연장 마련, 미술작품 등 예술품 설치 등으로 도심 속에서 향교의 정서와 문화가 숨 쉬는 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걷고 싶은 거리가 도호부청사 부근에서 ‘그린 브릿지’(생태형 보도육교)를 통해 문학산·승학산과 연결됨으로써 남구의 숨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