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관장 홍희경)은 옹진군 소재에 영흥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독서교육 특강 ‘미추홀도서관이 떴다’를 개최한다.
10일 미추홀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영흥초등학교와 협약해 소외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교과과정 및 과제해결을 위해 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독서교육을 선행할 예정이다.
이에 저학년(1~3학년)은 인형극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독서교육이 이뤄지며, 고학년(4~6학년)은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가능토록 마인드맵으로 전문 독서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학년별로 두학년 총 3차시로 진행되며, 오는 16일은 1·4학년, 6월18일은 2·4학년 및 9월17일은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6월 예정인 2차시 특강 때는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서가 직접 자녀를 위한 독서교육방법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과제지원센터 독서교육 특강은 도서관의 과제지원센터 역할을 충실히 하고, 초등학생들 교과과정 이해와 과제해결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032-440-6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