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보궐선거로 치러진 강화군수 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유천호 당선자가 12일 오전 당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유천호 신임 군수는 출근 직후 군청 각 실과소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업무 인계 인수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고, 군의회와 기자실을 방문했다.
기자실을 찾은 유 군수는 “인천시 재향군인회장을 맡고 있는데 적당한 시간내에 이사회를 소집해 부회장에게 위임할 생각”이라며 “군수로 당선된 이상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군수는 자신이 기자출신임을 강조하며 군청 출입기자단과의 유대강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신임 유천호 강화군수는 부인 이인헌 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강화 토박이로 인천시 제5대 부의장과 시 생활체육회장 등을 역임했고 최근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한 바 있다.
5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