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인천시-SK와이번스, 다문화 유소년 인천리틀야구단 창단

인천시와 SK와이번스는 15일 인천문학야구장에서 전국 최초 순수 다문화 유소년 인천리틀야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시와 SK와이번스에 따르면 다문화 유소년 인천리틀야구단은 인천시와 SK와이번스가 함께 시의 어린이들이 금전적인 부담없이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함으써 전국 최초로 창단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창단식은 송영길 시장과 이만수 SK감독이 학생대표 2명에게 야구 모자를 씌워주는 착모식과 함께 SK프로야구단 신영철 대표이사의 야구용품후원도 함께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서 다문화 유소년 야구단 명예단장에 송영길 시장, 명예감독에 이만수 SK감독, 코치에 전 SK와이번스 내야수 출신의 손지환 코치가 위촉됐다.

특히 인천리틀야구단은 시가 지난 2월 마련한 ‘스포츠교육기부를 활용한 스포츠교육 추진계획’과 SK 프로야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사됐다.

인천지역 초등학교 재학 다문화가정 자녀 31명으로 구성된 야구단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문학경기장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리틀야구단 친선 교류전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야구·축구·농구 등 인천 연고 프로구단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기본 지식 체험 프로그램, 스포츠 멘토링, 스포츠 북클럽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스포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마련해 스포츠 교육의 공정한 기회 제공과 함께 양극화를 해소, 스포츠 공교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