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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군생활 회상하며 전우애 나눴다

수도방위사령부 71사단 황소연대는 지난 14일 동원 예비군 간부 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전 장병과 함께 전우애를 나누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원 예비군 간부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사전 화합을 통해 실제 동원훈련시 예비군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자율참여형 훈련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예비군 간부들은 전차·장갑차·화포·레이저 소화기 사격체험 등 장비견학을 통해 과거 군 생활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현역들과 전·사적지 견학, 체력단련, 저녁만찬 등을 하면서 전우애를 나눴다.

황소연대장 박제원 대령(49)은 “동원훈련 전 예비군과 현역이 만나 하나로 단합하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있을 동원훈련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를 위한 실전적·실질적인 동원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예비군 중위 공선식은 “군문을 떠나 예비군이 됐지만, 다시 군에 와서 현역 후배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동원훈련시 오늘 만난 현역들과 함께 맡은바 직책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은 “예비군들이 장기휴가를 떠난 전우라는 인식하에 각급 부대별로 동원훈련 전·후 ‘Home-comming Day’를 활성화해 동원전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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