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가능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혁명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그린피스 ‘희망에너지 투어’ 첫 항해가 20일 인천항에서 첫 닻을 올린다.
19일 시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제본부를 비롯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41개국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그린피스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교훈을 상기하며, 한국에서의 새로운 에너지 혁명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나섰다.
이에 그린피스(국제환경보호단체, 국제사무총장 Kumi Naidoo)는 ‘희망에너지 투어’ 첫 항해의 닻을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가운데 올리고 그린피스 소속 ‘에스페란자호’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 삼척 등지에서도 희망에너지 투어는 계속된다.
아울러 그린피스측은 주요 프로그램으로 에스페란자호의 내부 투어를 비롯, 후쿠시마의 교훈 사진전, 포토존, 희망에너지 퍼즐 등 다양하게 마련하고 ‘에스페란자호’ 오픈보트 행사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전신청을 그린피스 한국사무소(☎02-3144-1994)에서 받는다.
한편 그린피스는 핵실험 반대와 자연보호 운동 등을 통해 지구의 환경을 보존하고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