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2012년도 남양주 개인택시 733대 청결상태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차량의 안전 및 청결상태, 택시운전자격증명 및 이용불편신고 전화번호 등 내부표시물 정상 부착여부, 택시의 외부 명칭표시 적합여부, 기타 행정지시사항의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브랜드택시가 아니면서도 외부표시를 위법하게 부착하거나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내부부착물 미 설치 등 택시운송사업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현지 시정 및 개선명령의 행정조치를 한다.
이를 불이행한 운송사업자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일제점검을 거부하는 택시에 대해서도 20일간의 운행정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택시 일제점검과 더불어 택시 이용 승객에 대한 편의와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개인택시의 서비스 향상을 한층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