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시민 및 공무원의 제안제도를 활성화 한다.
시는 올해 ‘제안제 활성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2012 제안제도 운영 활성화 계획’을 수립, 시민 참여부문과 공무원 참여부문으로 나눠 일정별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의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아이♥시흥 제안공모전’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만들기’라는 주제로 공모 제안을 실시하고 관내 고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창의제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공무원 대상으로는 ‘제안활성화 직원교육’을 시작으로 ‘생각자랑 611페스티벌’, ‘시흥상상 테마공모전’, ‘부서별 정책제안 경진대회’, ‘심기일전 탈락제안 부활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연말 제안왕을 선발해 각종 금전적 인센티브와 국외학습여행의 영광이 주어진다.
시는 제안제도를 부서평가 이행과제에 포함해 성과관리에 반영하고 ‘누구든, 언제든, 무엇이든’이란 ‘3든 운영원칙’으로 올해를 제안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확대 추진한다.
오는 5월에는 시민제안 공모전인 ‘아이♥시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나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시민제안을 접수, 심사를 거쳐 최고 3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행정제도 선진화를 위해 실시하는 제안제도인 만큼 많은 시민과 내부 직원들이 참여해 좋은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