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등 일부 수입품 관세율이 상승했다.
지난 15일 중국세관총서는 화장품 등 일부 관세가격을 대폭 인상하는 반면 컴퓨터, 디지털카메라 등의 세율은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의 세율이 50%로 올랐고, 카메라 및 컴퓨터 부품 등 가전제품 전반의 수입관세율은 20%에서 10%로 하락했다.
중국세관총서 관계자는 “관세 인하는 상업적 수입이 아닌 개인 소지품이나 우편으로 중국에 반입되는 제품에 한해 적용된다”며 “이에 따라 중국인의 전자제품 쇼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