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중간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받는다.
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별광역시·도·시·군·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3월말까지의 조기집행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시는 1/4분기 1천726억원을 조기집행, 상반기 목표액 2천970억원 대비 58.1%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인센티브로 받는 특별교부세를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지원사업 및 서민생활 안정, SOC 등 주민들이 조기집행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