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에서 역대 21번째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필립 험버(30·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아메리칸 리그(AL) 이번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23일(이하 현지시간) 험버가 마이크 나폴리(타율 0.440·5홈런·10타점), 조시 해밀턴(타율 0.462·3홈런·11타점) 등 후보 6명을 제치고 아메리칸 리그에서 금주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험버는 지난 2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 27명의 타자에게 단 한 차례로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2010년 5월 29일 로이 할러데이가 달성한 퍼펙트게임 이후 약 2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험버는 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지명받아 뉴욕 메츠에서 데뷔 무대를 치렀다.
하지만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2009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었다.
이후 2010년에 21⅔이닝을 소화한 험버는 지난해 163이닝 동안 9승9패, 방어율 3.75를 기록했다.
험버는 이번 시즌 2경기에 나서 14⅓이닝 동안 방어율 0.63, 3볼넷, 16탈삼진으로 호투하고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금주의 선수가 됐다.
프리먼은 이번 시즌 타율 0.478, 3홈런, 14타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