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매출 1억 ‘부농’ 5년새 59% 증가

최근 5년 간 연간 매출액이 1억원을 넘는 농가가 6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내놓은 ‘판매금액 1억원 이상 농·어가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12월 기준 매출액 1억원 이상 농가는 2만6천가구로, 2005년(1만6천가구)보다 58.6%(9천600가구) 증가했다.

전체 농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2.2%로 2005년(1.3%) 대비 0.9%p 올랐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경기지역이 4천700가구(18.0%)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이어 경북 3천700가구(14.3%), 충남 3천100가구(12.1%) 순이었다.

경영주 연령은 40∼50대가 전체의 71.6%를 차지했다.

평균 연령은 54.0세로 전체 농민 평균 62.8세보다 8.8세 젊었으며, 농업종사 경력은 20년 이상이 1만9천700가구(75.7%)로 가장 많았다.

경영형태는 축산(41.1%), 채소(24.5%), 과수(11.0%), 논벼(10.2%) 순이다.

농가의 65.1%(1만7천가구)는 전업농가, 40.6%(1만1천가구)는 경지면적 3.0㏊ 이상인 부농이다.

2010년 현재 매출액 1억원 이상인 어가는 5천500가구(8.4%)로 집계됐다.

2005년과 비교하면 72.3%(2천300가구) 증가했다. 1억 클럽에 가입한 어가는 전남(2천가구), 경남(1천가구) 순으로 많았다.

경영형태는 양식어업(52.1%), 어선사용 어로어업(47.6%)이 99.7%를 보였다.

양식 분야는 조개류 21.6%, 어류 16.0%, 해조류 10.2%, 기타 4.3% 순이었고, 어가의 경영주 평균연령은 53.2세, 평균 어업종사 경력은 22.2년이다.

평균연령은 2005년 50.9세에서 2010년 53.2세로 높아지고 평균경력도 20.3년에서 22.2년으로 길어졌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