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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갔다 미아 될 뻔… 남부署 안전하게 부모품으로

 

최근 경찰이 대국민 치안감동서비스를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남부경찰서 용오파출소(소장 안선헌)가 신속한 대응조치로 자칫 미아로 전락할 수 있었던 초등학생을 1시간여 만에 발견해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용현초등학교 1학년 학생 205명이 화성시 소재한 자연생태학습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오후 1시 30분경 용현초등학교에 도착해 담임선생님이 인원 점검을 했는데 김모(8)군과 정모(8)군이 보이지 않아 담임선생님과 인솔 지도교사들은 순간 눈앞이 캄캄해졌다.

마침 용현 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정리 중이던 오수환·이성필 경관에게 이를 신고하자 경찰관은 즉시 182로 긴급 수배조치하고 상황실 수배 및 인접서 및 지구대에 미아발생 수배하고 현장 주변 반경을 조금씩 넓혀가며 순찰차량 2대와 파출소장 등 전 직원을 동원하여 학생과 교사 상대 탐문 및 인근 지역을 1시간여 수색 중 약 2㎞ 떨어진 용현2동 성원 쌍떼빌아파트에 길을 잃어 헤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미아를 애타게 찾고 있던 가족 및 학교 관계자들은 “미아를 조기에 발견해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해줘 고맙다”며 감사를 표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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