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3년 사이 승인한 총 388건의 항암제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국내 제약사의 비중은 12.6%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다국적 제약사의 임상시험이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의 항암제 임상시험 49건 가운데 16건은 이미 허가된 의약품을 개량하는 임상시험이었다.
이 가운데 임상 1상이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2상이 13건, 최종 수순인 3상은 5건에 그쳤다.
원료별로는 합성의약품 32건, 바이오의약품 12건, 천연물의약품 5건이었고 대상 질환별로는 고형암이 14건, 백혈병·림프종·유방암 각 4건, 간세포암·비소세포폐암·위암 3건이었다.
주사제가 3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먹는 경구제(18건) 개발이 늘고 있다고 식약청은 전했다.
이런 임상시험을 거쳐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항암제는 4개 품목으로, 1993년 개발된 위암치료제 ‘선플라주’(SK케미칼), 2001년 개발된 간암치료제 ‘밀리칸주’(동화약품), 2003년 개발된 난소암·폐암치료제 ‘캄토벨주’(종근당), 올해 개발된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캡슐’(일양약품)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