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6일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와 함께 양평군 지평농협 장류공장에서 지난해 담가놓은 전통된장 뜨기 및 포장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시군연합회 회장단과 경기농협 시군농정지원단, 지역농협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농가주부모임에서 담근 전통된장 800㎏에 대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전통된장은 도연합회 및 시군연합회를 통해 가정의 달 5월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소외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혜숙 농가주부모임 도연합회장은 “회원들이 만든 된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음은 물론 도내 어려운 가정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의 특색사업으로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