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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량 발휘… 인천위상 높이겠다”

 

박현재 인천선수단 총감독이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참석하는 인천선수단은 선수 125명, 임원 및 보호자 51명 등 176명이 육상, 역도, 실내조정 등 15종목 중 보치아, 볼링, 디스크골프를 제외한 12종목에 참가한다.

지난해 인천선수단은 금 43, 은 33, 동 29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인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출전규모가 축소돼 순위권 진입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 예상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현재 총감독은 “선수선발, 확보부터 체계적인 훈련으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그러나 지난해보다 종목별 세부종목 이벤트가 다수 추가되어 전략분석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선수단은 효자종목인 육상 및 골볼, E-스포츠를 주축으로 전략종목 훈련에 매진해 왔으며 수영, 탁구, 농구, 배구, 조정, 배드민턴, 플로어볼등도 나름대로 체계적인 훈련준비를 해온 상태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인천문학경기장 보수 공사로 인해 기존 학생체전을 나가기 전 교육감배 육상대회를 치러 우수선수를 발굴했던 지난 대회들에 비해 다소 선수층이 얇아진 점이다.

박 총감독은 “정정당당하게 타시도와 우정과 화합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인천의 위상을 드높이고 돌아오겠다”며 “인천시민의 애정어린 관심과 따듯한 박수는 인천선수단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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