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무상점검·정비 행사는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자동차를 정비하지 못하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남구청 본관 주차장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실시됐다.
새인천부분정비사업조합 고동원이사장 및 남구지회 조합원과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에서 지원했으며, 신속 정확한 점검, 정비 서비스 제공 및 추가정비를 원할 경우 행사후에 언제라도 참여 정비업체를 방문하게 되면 공임의 10%를 할인받고,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리프트, 튠업기, 하이스캔 등 전문 장비를 동원해 자동차 천정부터 바퀴까지 전반적인 정비 점검을 실시하고, 엔진과 클러치, 변속기 등 동력전달장치에서부터 시동, 충전장치, 배출가스점검 등 전기장치까지 꼼꼼한 점검을 했다.
또한 간단한 고장 및 소모성부품(와이퍼, 전구류, 워셔액 등)은 현장에서 즉시 무상수리 및 교환 해줬고,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에서는 불법자동차의 위험성에 대해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