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가 출시 5개월 만에 국내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말 출시된 롱텀에볼루션(LTE) 휴대전화 갤럭시노트가 일 평균 판매량 2만5천대, 최고 3만3천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돌풍을 일으키면서 국내 판매량 200만대를 넘겼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갤럭시노트는 국내 LTE 시장에서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달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전체규모는 152만대이며, 이 가운데 LTE 단말기 시장은 102만대로 67%의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4월 국내 LTE 휴대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66%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LTE 단말기는 67만대를 판매하고, 전체 휴대전화는 시장의 64%에 해당하는 97만대를 팔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달에도 갤럭시노트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LTE 시장에서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