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금(Gold)가격 연계예금 ‘우리 C(Commodity)-Champ 복합예금’을 1천억원 한도로 오는 11일까지 판매한다.
‘우리 C-Champ 복합예금’은 저금리 시대에 투자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원금은 보장되며 금가격상승률에 따라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런던귀금속연합회(LBMA)의 금(Gold)으로,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에 투자하는 비중에 따라 복합형(자산배분형), 단독형으로 구성되며 단독형은 고객의 성향에 따라 고수익형·안정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을 복합형(자산배분형)으로 가입하면 고객은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9.0% 파생연계예금과 연 6.0% 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50 대 50 비율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은 금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최저 연 3.0% 이율을 보장받으며, 금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그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