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유기농 테마파크’내에 있는 세계 최초의 유기농 박물관이 공립 1종 박물관(전문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남양주 유기농 테마파크는 지난해 9월 국내 유기농업의 발원지인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182번지 4만3천121㎡ 부지에 건축면적 3천431㎡ 규모로 건립돼 유기농에 대한 테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시는 유기농 테마파크 내 1천524㎡ 부지에 건축연면적 3천575㎡ 규모로 조성된 유기농 박물관을 지난달 23일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경기도 등록 제12-박-05호)했다고 3일 밝혔다.
유기농 테마파크는 정식 박물관 등록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와관련 오는 18~27일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추진하는 박물관 주간(Museum Week) 행사에 참여해 입장객에게 전시 관람 할인서비스를 제공(50%)할 예정이다.
또 가정의 달인 5월에 특별 프로그램인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희망 바람개비, 가족 텃밭 만들기가 시행되며 전통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유기농테마파크 홈페이지(www.organicmuseum.or.kr) 혹은 전화(☎031-560-1471)로 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