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SSM(기업형 슈퍼)의 대항마로 육성 중인 2012년 2차 나들가게 지원사업에 참여할 골목슈퍼를 모집한다.
전국 1천600여개 점포를 지원하며 이번이 나들가게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나들가게 지원은 POS·간판교체, 점포 경영컨설팅 등에 점포당 660만원을 지원하고 업체당 1억원 미만의 정책자금 저리융자를 제공해 점포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약 3년 간 1만개 나들가게 점포 육성을 목포로 추진, 올 1차 사업까지 전국 8천427개(경기 1천598개) 점포가 선정·지원됐다.
특히 경기중기청은 올해 나들가게 지원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영세점포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대상 점포기준을 점포총면적 300㎡에서 매장면적 165㎡로 조정했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다. 온라인(www.nadle.kr) 또는 전국 61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정 현장평가와 심의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