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보험 시장이 개방됐다.
지난달 30일 개정된 교통사고 보험 조례가 발표됐다. 여기에는 외국계 보험회사가 중국 보험감독위원회의 허가 취득 시 보험 판매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존에는 자동차 보험 가입은 자국 보험회사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이는 중국 보험분야가 전면 개방되는 것으로 이 법규는 지난 1일부터 적용됐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 개방에 따라 중국 보험 분야가 전면 개방되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자국과 외국 보험사의 시장 경쟁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양질의 보험 상품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